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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꾹꾹 담은 잡곡밥…‘건강 한그릇’ 뚝딱

관리자 | 2016.09.27 09:23 | 조회 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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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샌가 우리 밥상에선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이 더 눈에 띕니다. ‘흰쌀밥 한번 배 터지게 먹고 싶다’는 소원을 가졌던 때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隔世之感)’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한끼 식사로 흰쌀밥만 먹는 비율은 30%에 불과합니다. 건강을 위해 잡곡을 섞어 먹는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지요.



 농식품가치연구소는 지난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월간 식단을 조사한 후 ‘잡곡밥 섭취’가 97%로 압도적이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이처럼 학교 급식에서 잡곡밥 비율이 높은 이유는 흰쌀밥 위주로 식단이 구성돼 있는 경우 학부모들로부터 항의가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잡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조

 잡곡 중 재배 역사가 가장 긴 작물입니다. 러시아 남부 코카서스 지방에서는 8000년 전 유적에서 조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고, 우리나라 역시 신석기 시대부터 조를 섭취해왔습니다. 고려시대에 이르면 조는 곡류 중 쌀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은 작물로 올라섭니다.

 조가 우리 민족과 역사적으로 가까웠다는 또 다른 증거도 있습니다. 바로 ‘조바심’이라는 단어인데요. ‘바심’은 타작을 뜻하는 우리말이랍니다. 조 이삭이 질겨서 잘 떨어지지 않아 온갖 방법으로 비비고 문지르면서 애를 써야 간신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다고 하네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조는 소화기능을 높여줍니다. 또 다른 곡류에 비해 수용성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해소·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고, 칼슘이 많아 아이들 성장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밀

 서늘한 성질을 가져 여름에 먹기 좋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동의보감>은 메밀이 비장·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1년 동안 쌓인 체기도 메밀을 먹으면 내려간다고 전합니다.

 메밀은 플라보이드 성분이 있어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트레오닌·리신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힙니다.



 ●기장

 재배 역사가 조 만큼이나 오래된 작물입니다. 조·기장은 삼국시대 왕의 상이나 세금 대용으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한방에서는 기장이 기를 보충하고 비장을 건강하게 하며, 폐의 기능을 돕는다고 전해집니다. 식이섬유는 흰쌀의 3배, 비타민 B군은 2배 정도 많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피

 많은 농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잡초로 알려져 있지만, 식용 피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B1·B2, 나이아신 등의 비타민류와 필수아미노산, 무기 영양소인 칼륨·인 등이 풍부합니다.



 ●수수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여 감기·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도우며 식욕을 돋우기도 하지요. 타닌·페놀 성분이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을 돕고 노화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잡곡으로 만든 ‘향토음식’

 ◆오메기떡=제주도 특산물로 자리 잡은 오메기떡은 ‘흐린차조(청차조)’를 이용해 만드는 음식입니다. 오메기떡은 차조를 익반죽해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고물 등에 묻혀 만들지요. 오메기떡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메기떡을 으깬 뒤 발효시켜 술을 만들기도 합니다. 발효과정을 통해 얻은 청주는 좁쌀약주, 나머지는 막걸리와 비슷한 ‘오메기술’이라고 부릅니다.



 ◆묵조밥=청운의 꿈을 품고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이 주막에서 간단히 허기를 채울 때 먹었던 음식이 바로 묵조밥입니다. 경북 문경 이외의 지역에선 맛보기 힘든 음식이지요. 도토리묵을 채 썰어 갖은 채소를 얹고 조밥에 비벼 먹는 음식입니다. 입안에서 씹힐 때 묵과 채소, 차진 조밥의 조화가 일품인 전통음식입니다.



 ◆가자미식해=함경도 향토음식의 하나로, 반찬이나 술안주로 이용되는 가자미식해는 ‘밥도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좁쌀과 가자미·고춧가루 등 양념이 어우러지면서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내기 때문이지요. 단, 여기에 들어가는 좁쌀은 반드시 차조가 아닌 메조를 써야 합니다. 차조는 찰기로 인해 발효과정에서 풀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탱탱한 좁쌀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메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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